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재생하는 특별한 실험, COSM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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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재생하는 특별한 실험 ‘COSMO 40’ 오래된 공간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느낌이 있다. 특별한 상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거창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오래되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궁금함이 생기고 들여다보고 싶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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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공간이 이전과는 다른 쓰임으로 변하면서도 ‘재생’이라는 개념으로 기존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공간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경우를 요즘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간의 재생은 이미 익숙한 것이지만, 기존의 공간에 새로운 공간을 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곳의 모습은 ‘COSMO 40’이라는 이름 만큼이나 특별하게 느껴졌다. ‘COSMO 40’은 40여년간 사용하고 버려진 공장을 활용한 문화 공간으로, 예전 공장의 이름이 바로 ‘코스모 화학’. 역사를 기록한 듯한 이름의 뜻이 공간의 모습과 대단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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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높은 층고를 가진 금속성 느낌의 공간을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조명까지 더해져, 이곳은 마치 SF 영화 속의 우주선인 듯한 느낌까지 받게 된다. 별도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온실에 들어오면, 이런 느낌이 훨씬 배가된다. 하지만, 중간 중간 보이는 세련된 느낌의 붉은 색 조명 때문일까? 이곳은 혼자만의 사색보다는 여럿의 수다가 어울리게 느껴지는 차갑지 않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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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치장이 없는 수수한 외관의 모습에서는 이곳이 문화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는데, 도드라지지 않고 주변에 있는 공장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안쪽의 공간과 무척 대비된다. 아주 특별한 미술관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이곳을 오래 기억하게 할 것 같다.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osmo.40/
찾아가는 길 : 인천 서구 장고개로231번길 9